‘퀴어축제 개최 반대’ 청원에 靑 “올해는 온라인 개최”

靑 “코로나 확산에 따라 서울 광장 사용제한”
  • 등록 2020-09-18 오전 9:41:50

    수정 2020-09-18 오전 9:41:50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를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축제 조직위원회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올해 퀴어축제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답변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8일 서면답변을 내고 “청원인께서 코로나19로 공식적인 모든 모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9월 18일부터 12일간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며 축제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이처럼 답변했다. 해당 청원은 23만5016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는 “지난달 25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3개의 광장 사용제한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의 결과를 알렸다”고 전했다.

또 퀴어축제의 온라인 개최 소식을 전달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며 고통을 감내하는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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