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치피오, 강세…제품 다각화로 2분기 호실적

  • 등록 2021-06-23 오전 10:04:50

    수정 2021-06-23 오전 10:04:5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치피오(357230)가 강세를 보인다.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현재 에이치피오는 전 거래일보다 2.49%(450원) 오른 1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이치피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8억원, 95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별도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4% 증가할 전망이며(2020년 1분기 연결 매출액 미공시)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유산균과 비타민의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 기록이 전망되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인해 기타 건기식(수면용 건기식 ‘락티움’, 면역 증진 ‘베타글루칸’, 콜라겐, 오메가3 제품 등) 판매 확대로 기타 제품군의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30억원에서 올해 2분기에는 101억원으로 전체 건기식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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