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기업 216곳에 '일터혁신 컨설팅' 제공

14곳은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
  • 등록 2020-11-09 오전 9:56:58

    수정 2020-11-09 오전 9:56:58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국생산성본부는 고용노동부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2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수행하고, 이 중 14개 기업을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의 변화’ 등 일터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분야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2018년 289개사 △2019년 292개사를 대상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216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사 파트너십 체계 구축 △작업조직 및 환경 개선 △임금체계 개선 △평가체계 개선 △평생학습체계 구축 △고용문화 개선 △장시간근로 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등 9개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 업무 변화에 집중해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 차별화한 제도설계를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특화 컨설팅, 정부지원금 제도 연계 안내에 집중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일터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제도개선 의지, 개선제도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은하수산 △엠마오사랑병원 △클리노믹스 △셀맥인터내셔널 △전주선요양병원 △인천관광공사 등 14개 기업을 1차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현재 컨설팅이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해서도 컨설팅이 완료되는 대로 연내 우수사례를 확정하고 자체 컨퍼런스를 통해 사례의 공유 및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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