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국얀센과 8000만달러 투자 MOU

  • 등록 2014-05-23 오전 11:22:35

    수정 2014-05-23 오전 11:23:22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글로벌 제약사 얀센과 8000만달러 규모의 제약분야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한국얀센은 5년간 중증질환과 감염병 부문 임상 연구개발(R&D) 등에 총 8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얀센은 암, 만성 자가면역질환 및 다제내성 결핵, HIV, C형 간염 등 정부와 국민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증대시키는 중증질환 및 감염병 분야의 R&D 투자에 집중한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얀센외에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오츠카 등 4개사와 4500억원 규모의 MOU도 진행하고 있다.

복지부는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투자 확대를 통해 한국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가시적인 글로벌 성공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아킨 두아토 글로벌 얀센 회장은 “한국 전문가의 글로벌 임상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을 키우고 정부와 협력해 질병 인식 제고 및 효과적인 치료법 전파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이 한국의 의료 전문성 발전과 한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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