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남구, 직업소개사업소 지도점검 비대면 실시

명의대여·허위장부 등 조사
이달 8~26일 이메일 등 제출
  • 등록 2020-06-05 오전 9:54:09

    수정 2020-06-05 오전 9:54:0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남구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관내 368개 직업소개사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도점검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직업소개사업소 지도 점검은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명의대여 여부 및 소개요금 과다 징수, 허위장부 기재, 보증보험 미가입 여부 등을 조사한다. 이 점검은 상·하반기 연 2회로 나눠 실시된다.

상반기 점검은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업소에서 자율점검 후 등기우편·이메일·팩스 등을 통해 제출토록 했다. 기존 점검 사항 외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표시해야 한다. 이번 직업소개사업소 비대면 점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하철승 포스트코로나 TF팀 단장은 “앞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한 ‘비대면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복지행정시스템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올 6월부터는 대면 상담이 필요치 않은 단순 의료·복지급여 관련 서류는 모바일을 통해 신청을 받고, QR코드(전차출입명부)를 활용한 복지시설 방문자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구청 홈페이지와 ‘더강남’ 어플을 통해 민원 대기시간과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민원서비스를 추진한다.

강남구청 전경.(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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