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각으로 이날 새벽 워싱턴의 움직임은 바빴다.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시한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는 회동을 갖기로 했으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연기됐다.
그러나 해리 리드(네바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등이 협상 추이를 낙관적으로 전망해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캐논은 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즈호파이낸셜과 미쓰미시부동산 역시 1%의 오름세를 보이며 금융주 강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 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2237.14를 기록 중이다.
한편, 홍콩 증시 항셍지수는 0.66% 오른 2만3371.75에, 대만 가권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 오른 8340.6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싱가포르 시장은 이슬람교 명절 ‘하리 라야 하지(Hari Raya Haji)’를 맞아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