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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설립된 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는 세제 등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원료 팜유로 인한 환경 파괴를 막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설립된 국제 환경 단체다.
RSPO는 국제적인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고, 투명성, 법령과 의무의 이행 등 8가지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유니레버, 바스프 등의 글로벌 기업이 RSPO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또 RSPO 인증 팜유와 비인증 팜유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물질수지‘ 인증에 부합하기 위해 내부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LG생활건강은 향후 RSPO 인증 팜유를 사용한 계면활성제를 해외로 수출해 해외 원료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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