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상승…갤럭시S8 효과

간밤 공개한 뒤 호평 일색…삼성전자 1%대 상승
  • 등록 2017-03-30 오전 9:14:35

    수정 2017-03-30 오전 9:14:3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오름세다. 간밤 삼성전자가 선보인 스마트폰 ‘갤럭시S8’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0포인트(0.32%) 오른 2173.88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18포인트(0.20%) 하락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1%, 0.38% 올랐다. 국제유가가 2% 이상 오르면서 에너지 업종은 1.2% 상승했다.

수급에선 개인이 16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35억원, 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업종이 1.5%가량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제조업종 등도 강세다. 반면 의약품 은행 금융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1.24% 오른 2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2% 가까이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등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 포스코(005490)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2%) 오른 614.8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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