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웨이브폼 이어젤’을 적용했다. 이어젤 내부 공간이 나선형 모양의 웨이브 구조여서 착용 시 귀에 전달되는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귀 모양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어폰 옆면에 위치한 터치 영역을 고객들이 더 잘 찾을 수 있도록 터치 인식 부위를 볼록한 돌기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이 외에 이어폰 케이스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하면 음성 명령으로 간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매트블랙과 글로시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21만9000원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과 G마켓, 옥션 등에서 톤 프리 론칭 기획전을 열고 구입 고객에게 무선 충전 패드, 액세서리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모던한 디자인에 차원이 다른 명품 사운드를 모두 갖춘 톤 프리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