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유해물질 저감시킨 수납가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녹색인증 획득

  • 등록 2022-06-23 오전 10:20:05

    수정 2022-06-23 오전 10:20: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종합가구 전문기업 넵스는 자사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수납가구’가 녹색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넵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인증 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넵스는 유해물질을 저감시킨 중밀도 섬유판재(MDF)의 친환경 표면처리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았다.

해당 기술은 자외선 파장을 이용하여 도료를 굳히는 방식을 통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80% 이상 줄임으로써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기존 제품 대비 80% 이상 저감시킨다. 이는 녹색인증 기준인 10%를 훨씬 뛰어넘는 높은 수치이며, 이를 통해 새로 지은 아파트의 빌트인 주방 및 기타 수납용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생산라인을 개선하여 기존 대비 생산에 소요되는 전력량을 67% 저감함으로써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했다. 넵스는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탄소중립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넵스 관계자는 “친환경 가구의 사회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유해물질을 저감한 가구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녹색인증을 통해 새로 지은 아파트 등에서 입주민의 일상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노력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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