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빵빵 터지는 삼립식품, 9일째 오르며 '최고가'

  • 등록 2014-10-24 오전 10:39:21

    수정 2014-10-24 오전 10:39:2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립식품(005610)이 연일 급등하며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SPC 그룹의 핵심회사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과 함께 중국소비 관련 ‘제빵 한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삼립식품은 전날보다 3.08% 오른 18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9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주가 19만원대를 찍기도 했다.

삼립식품의 주가는 올해 들어 3배 가량 폭등했다. 시가총액도 1조6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최근 삼립식품 분석 보고서를 통해 SPC 그룹의 핵심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프랜차이즈 규제와 베이커리 매장 포화로 파리바게트의 출점수 증가가 주춤하다”라며 “파리바게트의 국내 성장이 주춤하면서 삼립식품이 그룹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제빵사업의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초 가격을 6.4% 인상했다”고 덧붙였다.

또 해외 진출을 통한 높은 성장세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SPC그룹은 중국, 미국 베트남에 17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2020년까지 해외에 3000여개의 매장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12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에서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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