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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서울 강북구에서 현직 구의원이 동장을 폭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모(40) 강북구의원을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얼굴을 맞고 이마가 찢어진 조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석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의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이날 오전 귀가 조치했다. 조사 과정에서 최 의원은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조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