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풀죽었던 바이오株 투심, 유한양행 소식에 ‘꿈틀’

  • 등록 2019-07-01 오전 9:42:52

    수정 2019-07-01 오전 9:42:5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주요 기업의 임상 차질 소식에 크게 하락했던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가 유한양행(000100) 기술 수출 ‘잭팟’ 소식에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웰바이오텍(01060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각각 11.91%, 10.13% 오른 6390원, 4510원을 기록 중이다. 클리오(237880) 센트럴바이오(051980) 인트론바이오(048530) 레고켐바이오(141080) 안트로젠(065660) 제넥신(095700) 등도 5% 이상 강세다.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은 이날 베링거인겔하임과 현재 치료제가 없는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및 NASH 관련 간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신약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52억원) 규모다.

아울러 지난주 임상 차질 소문에 급락했던 메지온(140410) 역시 회사측의 적극 대응에 같은시간 28%대 급등하며 반등했다. 박동현 메지온 대표는 지난달 28일 기업설명회를 열어 “미국과 캐나다, 한국 등 총 30개 병원에서 40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며 “잠정적으로 이달 중순 1차 자료가 수정돼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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