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아시아發 훈풍+프로그램 매수

  • 등록 2010-08-17 오후 2:28:01

    수정 2010-08-17 오후 2:28:2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후 2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26포인트(0.76%) 오른 1756.57을 기록하고 있다. 

일단 외국인 매도가 다소 주춤해졌다. 최근 조정이 잇따르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들려온 경기 부양책에 대한 소식 역시 증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12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내수 부양의지를 밝혔고 일본 정부 역시 오는 20일부터 경기 부양책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급 상황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 외국인이 1204억원을 팔면서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고 개인도 601억원의 매도 우위다. 기관만이 815억원어치를 사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거래에서 대량의 순매수가 집계되면서 전체적으로 179억원의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내수 업종들이 선전하고 있다. 운수창고, 의료정밀, 건설, 화학, 건설 등 중국 및 국내 내수 활성화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들이 강세다. 운수장비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기전자와 증권도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시총 상위주가 오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약보합권에서 등락중이고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는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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