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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은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OCBC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317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여자 도마 부문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년 여자 이 종목 정상을 지켰다. 올해 대회에서는 여자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여서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10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앞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좋은 결과로 자신감을 얻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성과와 보완점을 토대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자 이단평행봉에서는 이윤서(경북도청)가 14.200점을 기록, 추치위안(중국·14.333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서정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마루와 평균대 결선 경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