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이솔루션, 5G 인프라 투자 재개 기대에 강세

  • 등록 2021-02-18 오전 9:39:18

    수정 2021-02-18 오전 9:39:1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오이솔루션(138080)이 강세를 보인다. 올해 1분기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인프라 투자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추가적인 주가 하락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현재 오이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5.22%(2700원) 오른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에 활발하게 투자가 진행됐던 국내 5G 인프라 투자가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인해 투자가 축소됐다”며 “특히 해외 투자도 거의 대부분 더디게 진행됐기 때문에 지난해 오이솔루션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이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백신 보급이 진행되면서 국내는 물론 북미 등 일부 국가에서 5G 인프라 투자가 재개되고 있어 1분기에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5G 관련 본격적인 매출은 2분기부터 반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6개월간 오이솔루션 주가가 20% 하락했지만, 국내 및 해외의 5G 인프라 투자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고, 일부 수주가 발생하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수주 본격화와 함께 주가는 상승세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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