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조실장·국정홍보처장 내일 발표

조영택 기획수석조정관·김창호 교수 유력
  • 등록 2005-03-21 오후 2:50:56

    수정 2005-03-21 오후 2:50:56

[edaily 김윤경기자] 청와대는 22일 오후 후임 국무조정실장과 국정홍보처장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김만수 대변인은 21일 "현재 후보군에 대한 검증을 거의 마친 상태며 이에따라 별도의 인사추천회의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내일 오후쯤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장 후임으로는 조영택 국무조정실 기획수석조정관이 승진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홍보처장 후임에는 중앙일보 학술전문기자 출신의 김창호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또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의를 표명한 최영도 국가인간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이며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법무차관 인사설은 전혀 검토되고 있지도 않으며 근거가 있는 사실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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