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 문화예술 동호회 70곳 지원

도서관·박물관·미술관 활용 동호회 대상
"지역 주민 중심 '문화생태계' 조성 기여"
  • 등록 2020-05-20 오전 9:10:57

    수정 2020-05-20 오전 9:10:57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전국 도서관·박물관·미술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동호회 70곳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2016년부터 ‘1관 1단’ 사업을 통해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의 시설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동호회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지원된 동호회는 총 341곳이다.

올해 선정된 동호회에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말에는 동호회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와 전국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경의선 책거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구산동도서관마을(꼼지락 팝업북), 경기도박물관(우리먹그림), 해든뮤지움(프로방스에서 강화까지) 등 동호회 10곳의 작품을 전시했다.

성수아트홀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는 의성군립도서관(희망드림 아코디언), 푸른들청소년도서관(詩로 물드는 푸른들), 부천교육박물관(뮤지엄 칸타레) 등 동호회 11곳이 공연을 펼쳤다.

문체부 관계자는 “1관 1단 사업은 지역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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