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기업인 회동 이틀째…비올 경우 상춘재 내부 호프타임

삼성·SK·롯데 등 7개 기업 대표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참석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화두로 대화…기업 애로사항 건의
  • 등록 2017-07-28 오전 9:46:09

    수정 2017-07-28 오전 9:46:09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개최한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소상공인 수제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왼쪽 세번째 부터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문 대통령, 구본준 LG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주요 기업인들과 호프미팅을 갖는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기업인과의 소통에 나선 것. 이날 역시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기업인 대표들은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주요 기업인 7명이 참석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도 참석한다. 또 정부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청와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야외 스탠딩 호프타임에 이어 실내대화로 이어진다. 변수는 날씨다. 이날 오후 비가 올 가능성이 높아 청와대 의전팀에는 비상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측은 우천시에는 상춘재 내부에서 호프타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맥주는 중소기업 제품인 세븐브로이 맥주가 오른다. 안주는 황태절임, 수박과 치즈다. 식사는 콩나물을 이용한 밥과 오이냉채, 부추김치, 장조림, 황태조림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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