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휴식처 난지캠핑장 산책로, 풍성한 나무·꽃으로 새단장

KB증권 기부로 산책로 환경 개선…24일 완공
24~25일 취약계층 73명 초청해 '행복그린캠핑'
  • 등록 2022-09-23 오전 11:15:00

    수정 2022-09-23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도심 속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이 더욱 쾌적한 휴식처로 거듭났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KB증권과 함께 난지캠핑장 산책로에 700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일명 ‘그린성장로드’를 완공하고, 24일~25일 양일간 취약계층 가족을 초청해 캠핑 행사 ‘행복그린캠핑’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난지캠핑장(사진=서울시)
먼저, 난지캠핑장 둘레 산책로 총 290m에 개화 시기가 저마다 다른 꽃과 나무를 심어 향기로운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한 ‘그린성장로드’는 24일오후 5시에 완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이용객을 맞이한다.

여러 품종의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원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약을 심은 작약원 등 이색 꽃밭도 조성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25일 이틀간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 24가정 73명을 초청해 ‘행복그린캠핑’을 운영한다. 1박 2일간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바비큐, 캠프파이어, 놀이 활동 등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난지캠핑장과 한강변 산책로를 연결하는 전자출입문을 내년 1월까지 설치하고 캠핑장 방문객에게 개방해 이용 편의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은 지난해 4월 전면 리모델링 후 재개장다. 부지 2만7000㎡, 캠핑구역 155면, 일 최대 수용인원 846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글램핑, 캠핑자유구역(프리캠핑존) 등 기호에 맞춘 다양한 공간과 바비큐장, 캠프파이어구역, 실개천, 야외무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 외 여러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 가을, 더욱 풍성한 녹음으로 시민을 맞이할 난지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취약계층 대상 캠핑프로그램을 포함해 ‘약자와의 동행’이 한강공원 곳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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