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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범한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기존에 있던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전문 인력의 확대와 함께 신탁을 통한 개인과 기업의 통합 자산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저출산·고령화의 인구구조변화로 인한 금융환경 변화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스스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확산 됨에 따라, 개인 및 기업의 자산관리 상담과 상속, 승계에 대한 문의가 계속 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전문 조직을 갖춰 손님의 다양한 요구(Needs)에 대응할 목적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기존 13명이던 인원을 변호사와 세무사, 전문 상담인력 등을 충원해 20명 내외로 확대 구성했다. 또한 개인과 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설계와 함께 1만원 이상 소액의 금전신탁만으로도 장기 자산관리와 상속플랜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게 했다.
100년 리빙트러스트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Club1 PB센터’ 내에 설치됐다. 앞으로 하나은행은 보다 많은 고객이 더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이를 전국 단위의 지원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정식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장은 “신탁의 명가로서 하나은행은 신탁을 기반으로 한 손님 자산관리 플랫폼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통해 더욱 많은 개인과 기업 손님들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출시한 이후 치매를 대비하는 △치매안심신탁 △성년·미성년 후견지원신탁 그리고 이혼에 따른 △양육비지원신탁과 △상조신탁 등 퇴직 이후 자산관리부터 안전한 노후관리와 상속 설계에 이르는 광범위한 신탁 기반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출시하면서 신탁의 명가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