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교통량 2.8% 증가‥금요일 가장 붐벼

  • 등록 2014-04-15 오전 11:00:00

    수정 2014-04-15 오후 2:38:18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지난해 전국 평균 하루 교통량이 1년 전보다 2.8% 늘었다. 특히 주 5일제 영향으로 금요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가 주요 도로(고속도로·일반국도·지방도)에 대한 2013년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하루 교통량은 1만3162대다. 1년 전보다 2.8% 늘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같은 기간 6.7% 증가했고 버스와 화물차는 각각 0.7%와 6.5% 줄었다. 주 5일제 시행으로 금요일 교통량은 평균 6% 늘었고 일요일은 4% 줄었다.

다만 경기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평일 교통량이 주말 교통량보다 많아 출퇴근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교통량은 휴가철인 8월이 평균 대비 107.9% 가장 많고, 지역별로는 강원도의 8월 교통량이 지역 평균 대비 133.9%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평균 일교통량(3만2778대)이 가장 많았다. 정부청사 이전 영향으로 세종시(15.3%)와 충북(6.6%)·충남(6.4%)의 교통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도로 노선별로는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 서울~장항IC), 경부고속도로(신갈~양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하남~퇴계원) 순으로 교통량이 많고, 1개 차로당 이용 차량을 기준으로는 경부고속도로(신갈~양재), 자유로(서울시~장항IC), 과천의왕고속화도로(천천IC~서수원IC) 순으로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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