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뮨,‘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금융위원회가 산업부,중기부,복지부등과 함께 선정
보건산업 분야 '바이오 드론' 플랫폼 기술로 뽑혀
  • 등록 2020-11-17 오전 9:47:09

    수정 2020-11-17 오전 9:47:09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신약 개발기업 엠디뮨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엠디뮨의 연구실 전경. 엠디뮨 제공


금융위원회는 5개 정부 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대표적 혁신기업을 선정,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엠디뮨은 ‘세포유래베지클 기반 차세대 약물 전달 바이오 드론 플랫폼 기술’로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엠디뮨은 다양한 세포에서 세포유래 베지클을 압출 공정방식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세포유래베지클은 엑소좀과 유사한 특성을 갖는 나노 입자다. 세포 간 정보전달체 역할을 하는 기능이 밝혀지면서 난치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생산 수율이 높고 다양한 원료 세포로 사용할 수 있어 엑소좀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엠디뮨은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1위 기업인 론자(LONZA)의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엠디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앞으로 대출·보증·투자 등과 관련한 금융 지원과 경영, 재무 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정부로부터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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