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삼성전자 주도 OCF' 표준 IoT 플랫폼 CES서 공개

  • 등록 2017-01-04 오전 9:56:46

    수정 2017-01-04 오전 9:56:4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엔텔스(069410)가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소비자 가전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상용 서비스 플랫폼인 ‘니트(KNEET)’를 공개한다. 니트는 IoT 표준화 단체인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 표준 사양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 플랫폼이다. OCF는 사물인터넷 기기의 연결성 확보를 목표로 지난 2014년 삼성전자가 주도해 설립한 국제 표준화 단체다.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인텔, 시스코, 일렉트로룩스, 캐논, 하이얼 등의 주요 기업뿐만 아니라 전세계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엔텔스는 CES 2017에서 OCF와 함께 IoT 플랫폼 기술을 통해 사물인터넷 장치를 상호운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 응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니트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사물인터넷 제품을 단일한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며 단 한 번의 명령으로 제품 다수를 작동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다. 화이트레이블(White label) 방식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사업자가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지 않고 임대 방식으로 자사 브랜드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엔텔스 관계자는 “OCF 회원사로 참여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세계적인 업체와 협력할 것”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한 국내 기관과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 공동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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