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방송발전기금 하향조정 "호재"-교보

  • 등록 2002-06-26 오후 2:33:52

    수정 2002-06-26 오후 2:33:52

[edaily 김현동기자] 교보증권은 26일 지난 24일 방송위원회가 방송발전기금을 기존 10%에서 8%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홈쇼핑업체들의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이번 조치로 LG홈쇼핑과 CJ39쇼핑의 올 경상이익이 각각 1321억원과 883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전망치는 각각 1298억원, 867억원이다. 또 LG홈쇼핑(28150)CJ39쇼핑(35760)의 올 예상 EPS가 각각 1.6%, 1.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종렬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또 "온 국민의 축제였던 월드컵이 이달말로 끝나 7월부터는 홈쇼핑업체들의 영업활동이 영업실적이 정상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홈쇼핑사업자에 대한 방송발전기금 징수율을 방송사업과 관련된 결산상 영업이익의 100분의 8로 결정했으며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지역사업권료 징수는 SO의 경영여건 등을 고려하여 유예하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지역사업권료 징수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 향후 SO사업자에 대한 기금징수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가 승인된 (주)현대홈쇼핑, (주)우리홈쇼핑, (주)농수산방송 등 3개 홈쇼핑사업자는 영업이익을 달성하지 못해 방송발전기금 징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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