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무료통화 무제한 허용하겠다"(상보)

  • 등록 2012-06-07 오후 12:02:54

    수정 2012-06-07 오후 1:49:3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보이스톡을 비롯한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을 전면 허용하겠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용량과 요금제에 상관없이 모든 자사 고객들이 자유롭게 mVoIP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SK텔레콤과 KT는 월 5만4000원 요금 이상 가입자에 한해 부분적으로 mVoIP 서비스를 허용하고 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약관에 mVoIP를 제한한다고 명시했으나 이를 차단하지 않는 방임 정책을 통해 부분적으로 mVoIP의 사용을 허용해 왔다.    이날 발표는 약관상 제한조치를 삭제, 공식적으로 이용자들이 m-VoIP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다.

LG유플러스 이상민 홍보담당 상무는 이날 열린 070플레이어 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상철 부회장의 결단에 따라 mVoIP 서비스를 전면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최근들어 보이스톡, 마이피플 등의 mVoIP 등의 서비스가 이슈가 되고 있다"며 " 통화 품질 문제와 요금제도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지만 오늘부터 제한을 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이상철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업계 3위인 상황에서 경쟁사들과 다르게 가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측은 "LG유플러스가 보이스톡이 이슈가 되면서 마케팅 차원에서 이를 풀어 놓은 것"이라며 "향후 추이를 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보이스톡 전면 허용" ☞LG U+ "집전화도 스마트폰처럼 쓴다" ☞LG U+, 통화 화면 꾸미기 `나야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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