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입자 기반으로는 200만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3년 일몰제 조항이 있지만, 가입자가 50만명 정도되면 일몰제도 서비스를 폐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만큼, 일몰제 조항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또 "국회에서 MVNO 사업 관련법이 통과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MVNO추진사업단을 모바일사업단으로 바꾸고, 외부에서 모바일사업과 관련 인물을 영입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MVNO 사업 손익분기점(BEP)는 가입자 기준 100만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면서 "온세텔레콤은 음성과 데이터 분야에서 모두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단말기 소싱과 관련해서도 "기존 국내 단말제조업체들이 개발해 놓은 모델에 온세텔레콤이 추구하는 기능 몇가지만 더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단말기 소싱 비용과 기간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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