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 강원도와 업무 협약 체결

폐페트병 재활용과 수요 확대 위한 업무 협약
플라스틱 순환 경제 체계 마련에 손 맞잡기로
  • 등록 2020-08-04 오전 9:52:37

    수정 2020-08-04 오후 3:40:40

최문순(왼쪽) 강원도 도지사,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비와이엔블랙야크가 강원도와 페트병 재활용과 수요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이어나간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블랙야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오고 있는 재생섬유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분리 배출된 폐페트병을 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 사용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강원도와 함께 이물질 등으로 인한 낮은 비율의 폐페트병 재활용 문제 해결과 고품질 페트병 수거를 위한 수거 방식 개선 및 선별시설 확충 등을 논의하고, 플라스틱 순환 경제 체계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블랙야크는 국내 최초로 K-rPET 재생섬유를 사용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지속가능 패션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강태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편적인 실천 방안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가능 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보여주는 동시에,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가능 패션을 위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