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뷰티위크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로 화해, 로레알, 클리오(237880), 한국콜마(161890), 현대백화점(069960) 등이 주요 협력 기업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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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기업 부스를 운영한다.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로레알의 다양한 제품과 뷰티테크 기술,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폐화장품으로 그린 자화상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로레알코리아는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플랫폼 23.4LAB과 이송준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만든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향기 나무’도 30일부터 한달간 DDP 어울림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에는 키엘 및 비오템 공병이 사용되었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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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내에서는 화장품의 연구개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장품 컬러, 제형, 용기 등을 진열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수상한 뷰티 스타트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B.CLEAN)이 제1회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했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에서 직접 소싱한 친환경·비건 제품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클린뷰티 스토어다. 친환경 케이스 등을 사용하거나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천연 원료를 사용하는 비건·유기농 브랜드 등, 클린 뷰티 브랜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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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뒤 로레알코리아 리테일 대표이사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하여 로레알이 가진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로레알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의 뷰티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들을 만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