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현대아산회장, 평양방문일정 이틀이나 당겨

  • 등록 2001-04-25 오후 4:03:00

    수정 2001-04-25 오후 4:03:00

[edaily] 지난 24일 평양을 방문했던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평양방문을 끝내고 25일오전 중국 심양으로 이동했다고 현대PR본부가 밝혔다. 정 회장은 당초 3박4일 일정을 방문하고 27일께 금강산으로 이동, 관광유람선을 이용해 귀국할 예정이었다. 따라서 평양방문 일정을 이틀이나 당긴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측은 "정 회장과 김윤규 사장이 이날 오전 고려민항편을 이용, 심양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 일행은 26일 베이징을 거쳐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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