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크리튼브링크 차관보가 7~10일 일본 방문에 이어 10~12일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의 방문이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 지역에서의 평화, 안보, 번영 증진을 위한 미국, 일본, 한국의 양자 및 3자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맹을 통한 대중포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미국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며 한일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중국 견제를 위한 한국의 협력의지를 재확인하는 의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