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내년 스마트서비스 활성화에 예산 신규 편성

방통위 내년 예산안 8154억원 편성..전년비 2% 감소
  • 등록 2012-09-25 오후 2:37:40

    수정 2012-09-25 오후 2:37:4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부가 내년 스마트 생태계 조성 등 신성장 사업 양성을 중심으로 내년도 방송통신 분야 예산을 확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3년도 예산안이 8154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5일 밝혔다. 총 규모는 올해 대비 2% 감소했으나, 내년 디지털전환 완료 등에 따라 자연 감소된 예산을 고려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12.3%가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인터넷 신산업 활성화, 차세대 인터넷비즈니스 활성화,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 등 스마트 서비스 활성화 분야에 64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방통위는 차세대 웹 기술(HTML5), 위치정보(LBS),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 개발에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다.

방송통신 소외계층 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60% 증가한 342억원으로 정해졌다.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연말 완료됨에 따른 후속조치 예산은 올해 1055억원에서 67% 감소했다.

방통위는 측은 “스마트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육성에 중점 투자하고, 소외계층 및 시청자 지원, 콘텐츠 인프라 조성, 정보보호 강화, 미래 전파연구·관리기반 구축, R&D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재원을 분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안은 국회 심사 등을 거쳐 올해 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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