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정선거 제도개선 특위' 구성…위원장에 김상훈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선관위 미비점 등 논의…총선기획단 출범 연기
  • 등록 2023-11-02 오전 10:19:17

    수정 2023-11-02 오전 10:19:1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 제도 개선을 논의하고자 ‘공정선거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

국민의힘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특위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특위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제도,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보보호 미비점, 향후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위 위원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3선·대구 서구)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이만희 사무총장(재선·경북 영천청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재선·경남 통영고성),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용판 의원(초선·대구 달서병),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초선·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행안위원인 조은희 의원(초선·서울 서초갑)과 전봉민 의원(초선·부산 수영) 등 6명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당초 이번주 예정한 총선기획단 출범을 미뤘다. 박 수석대변인은 “총선기획단 위원에 지역, 여성, 청년 등 위원을 고루 안배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며 “당 지도부가 위원 구성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현(오른쪽에서 두 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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