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드프렌즈, 뚜잇 가입자 10만명 돌파…“커머스 사업 확대 주력”

  • 등록 2023-11-02 오전 10:20:03

    수정 2023-11-02 오전 10:20:0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너드프렌즈는 스포츠 매칭 플랫폼 ‘뚜잇(DDOIT)’의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너드프렌즈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전국 풋살대회 ‘뚜잇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가입자 수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뚜잇컵은 양구풋살연맹 등 지자체 연맹들과 협업해 일산시를 시작으로 △청주시(4월) △하남시(5월) △수원시(6월) △부산시(9월) △광주시(9월)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너드프렌즈가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뚜잇은 유저 설정 지역 기반 축구 및 풋살 경기 참여 및 경기 개설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너드프렌즈는 가입자 수 증가에 힘입어 앱 내 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뚜잇커머스는 온라인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커머스 상품 카테고리 확장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창사 이래 첫 전국 규모 풋살 대회임에도 챔피언스리그까지 진행하는 등 아마추어 대회 중 대규모 행사로 주목받았다”며 “올해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가입자 수도 늘어난 만큼 내년에도 다양한 후원사를 모집해 전국구 풋살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뚜잇은 지난해 론칭 이후 1년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축구, 풋살 매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 매칭은 물론 대회, 커뮤니티, 커머스, 채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머스 영역 확대를 통해 종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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