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외국인 지분 "매입중"..스페이스튠과 곧 제휴

  • 등록 2002-09-16 오후 3:30:07

    수정 2002-09-16 오후 3:30:07

[edaily 정태선기자] 코코(39530)엔터프라이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인터내셔널과 중동의 스페이스튠이 컨텐츠의 안정적인 확보와 전략적 파트너관계를 맺기 위해 자사주식을 장내 매수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코엔터프라이즈의 이동욱사장은 "애니메이션인터내셔널과 스페이스튠은 두달 전부터 전략적 파트너사로 제휴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왔다"며 "컨텐츠를 제공하는 업무관계로 발전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영권과 관련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70%에 달하고 있어 경영권과는 별개의 문제"라며 "애니메이션인터내셔널의 경우 현재까지 2.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페이스튠과 함께 추가 주식매입 의사를 밝히고 있어 외국인 지분율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회사가 차지하고 있는 정확한 지분율에 대해 곧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스페이스튠의 경우 아시아시장의 진출을 위해 코코엔터프라이즈와 컨텐츠 제휴를 맺을 계획이며 이를 위한 MOU를 곧 체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페이스튠은 중동지역에서 위성채널을 확보하고 독점적으로 애니메이션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로 앞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시장 진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인터내셔널은 애니메이션 유통회사로 일본 애니메이션 유통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