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슬림스타일러'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 등록 2017-04-12 오전 10:00:00

    수정 2017-04-12 오전 10:00:00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전자(066570)가 선보인 신개념 의류관리기가 국내 소비자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LG전자는 의류관리기 ‘LG 슬림 스타일러’를 출시한 지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초 출시된 ‘슬림 스타일러’는 올해 1분기 월 평균 1만대 이상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슬림 스타일러’는 이전에 출시된 제품보다 부피가 30% 이상 줄었다. 또 ‘바지 칼주름 관리’와 ‘미세먼지 제거’ 등 소비자가 주로 쓰는 기능을 강화했다.

호텔과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도 ‘스타일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스타일러는 1분에 최대 200회 이상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증기를 이용한 ‘트루스팀(True Steam)’으로 옷에 밴 냄새와 생활 구김을 없앤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과 냉장고 온도 관리 기술 등 LG전자 주요 가전의 핵심 기술을 결집한 융복합 가전이다. 바쁜 일상에서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양복이나 교복, 겉옷 등을 깨끗하게 관리한다. 또 스타일러가 제공하는 미세먼지 코스, 바이러스 코스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은 “스타일러가 제시한 새로운 의류관리 개념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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