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특화 생성형 AI 구축…안정성·효율성 'UP'

19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 체결
"원전산업 초격차 기술 확보에 도움 될 것"
  • 등록 2024-02-19 오전 11:54:03

    수정 2024-02-19 오전 11:54:0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19일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회사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한수원 업무에 특화된 AI를 구축하는데 협력한다.

한수원은 40년 이상 축적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AI에 학습시켜 다양한 상황에서의 운전 등을 안내하게 해 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각종 문서 작성과 회의록 요약 등 개인 비서 기능을 통해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AI 기술은 원전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원전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보안과 성능이 검증된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원전 운영의 혁신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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