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환자 6일 만에 70명대…80대 이상 치명률 18% 넘어(종합)

30일 기준 78명 늘어 9661명 기록
서울·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 대구보다 많아
해외유입 여파 영향…공항 검역서만 13명 확진
80대 치명률 지속 상승…전체 치명률 1.64%
  • 등록 2020-03-30 오전 10:34:55

    수정 2020-03-30 오전 10:35:0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일 만에 70명대를 기록했다. 집단발병 발생 여파가 사그라지고, 새로운 집단발병이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78명 늘어난 9661명을 기록했다.

증상이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5명으로 완치자는 총 5228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이날 6명 늘어나 15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228명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4275명이다.

집단발병이 이어지던 대구의 신규 환자는 이날 14명에 그쳤다. 서울과 경기의 신규 환자가각각 16명과 15명으로 대구보다 많았다.

대구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14명으로 신천지 예수교 집단발병 이후 서울의 확진자가 대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외 공항 검역에서도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금까지 공항 검역에서만 2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하며 인구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공항에서는 유증상자에 대해서만 현장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유럽 입국자 중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자가격리 후 3일 이내 검사를 진행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해외 유입 확진자는 당분간 증가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9661명의 환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총 476명에 이른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북 11명,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과 전북, 경남과 제주가 각각 1명이다.

고연령,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국내 치명률은 1.64%로 상승했다. 80대 이상 치명률은 18.31%로 18%를 넘어섰고 70대 이상 사망률도 7.03%로 7%를 넘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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