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자궁경부암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4월 美암학회 발표

GX-188E과 키투르다 병용임상결과
  • 등록 2020-03-27 오전 11:16:25

    수정 2020-03-27 오전 11:31:2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제넥신(095700)은 개발중인 자궁경부암 치료제(GX-188E) 임상 2상의 중간결과를 4월 미국암학회(AACR)에서 구두로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AACR은 4월에 미국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8월경으로 연기됐다. 다만 학회측은 일부 내용을 4월 온라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온라인 발표를 통해 개발중인 GX-188E와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투르다 병용임상 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한다.

제넥신은 현재 자궁경부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임상 3상 없이 2021년 하반기에 조건부 허가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FDA는 약물 효과나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치료 대안이 없는 심각한 질병의 경우 조건부로 허가해주는 신속승인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이미 항암제, 방사선 요법을 받은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들에서 DNA백신 GX-188E과의 병용요법이 상당히 개선된 치료효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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