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21대 국회, 벤처공약 이행률 80% 넘어야"

벤처기업협회, 21대 총선 관련 논평
"벤처육성책 이행 의지 중요…이행률 80~90% 돼야"
  • 등록 2020-04-16 오전 10:20:35

    수정 2020-04-16 오전 10:20:35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제21대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벤처기업협회는 16일 “최소 벤처 분야 공약 이행률이 80~90%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차기 국회에 적극적인 벤처 육성을 당부했다.

이날 벤처기업협회는 논평을 통해 “21대 국회는 경제활성화와 국민대통합을 열망하는 국민 기대에 부응해 초심과 같은 열정으로 임해주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저성장 기조와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저성장 극복과 제2벤처붐 확산 등 벤처 역동성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이번 총선을 계기로 각 정당에서도 벤처업계 제안을 반영해 규제개혁 가속화, 스케일업 활성화, 벤처투자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벤처육성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그러나 공약은 실현 가능해야 하고, 이행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협회는 “벤처기업도 혁신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협회는 21대 국회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21대 국회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최소한 벤처 분야 공약 이행률이 80~90%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김경만 전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 중소벤처기업계 인사들이 비례대표로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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