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대만 정식서비스

대만서 회원수 5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3만명 기록
  • 등록 2005-07-27 오후 3:56:45

    수정 2005-07-27 오후 3:56:45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게임업체 넥슨은 27일 대만에서 `마비노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데브캣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마비노기`(현지 서비스명: 마치(瑪奇))는 지난 달 공개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번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게 됐다.

마비노기는 현재 대만에서 회원수 5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기록중이다. 대만 유명 게임 사이트 게이머닷컴(gamer.com.tw)의 인기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도 `메이플스토리`에 이어 2위를 기록중이다.

마비노기는 정식 서비스 개시와 함께 내달부터 기자 간담회, 로드쇼, PC방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9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코믹 페스티벌(HK Comic Festiva)에도 참가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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