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GRS 베트남 현지 주재원 출신 직원의 제안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사회적 분위기를 접목해 엔제리너스에서 즐기는 ‘한국적 베트남식 만찬’을 주제로 제품 콘셉트를 설정했다.
반미 샌드위치는 기존 완제품 형태로 매장에 입고된 형식에서 벗어나 매장에서 직접 바게트를 굽고 다양한 속 재료를 채워 고객에게 제공하는 조리 메뉴 형식으로 조리 과정을 바꿨다. 고객이 주문하면 즉시 조리해 음식을 내놓는다.
엔제리너스 반미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0만개를 돌파,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매장당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반미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 3종과 음료 2종도 출시해 반미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제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식사와 디저트 그리고 커피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에서다.
특히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활성화하고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딜리버리 서비스 주문율이 10~15%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