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안구건조증 치료 점안액 임상 허가

점액물질 분비하는 세포 늘려 눈물 분비
  • 등록 2016-07-11 오전 11:20:39

    수정 2016-07-11 오전 11:20:39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삼진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치료 점안액 개량신약 ‘SJP-002’ 임상승인을 받았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을 보충하는 인공누액, 염증반응을 억제시키는 스테로이드액 등으로 치료했지만 대증요법에 불과해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는 보지 못했다. 안염증액인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도 효과는 크지 않음에도 작열감 같은 이상반응이 있었다.

임상승인을 받은 삼진제약의 SJP-002 점안액은 동물실험결과 점안 시 점액물질을 분비하는 결막 술잔세포를 증식하는 효과를 보였다.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은 “현재 임상시험 중인 먹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함께 다양한 상황에 맞춰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며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삼진제약이 안구건조증 치료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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