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2020년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 개최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의 도약 다짐···새해 업무 시작
  • 등록 2020-01-02 오전 10:47:17

    수정 2020-01-02 오전 10:47:1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이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명지성모병원(허춘웅 병원장)은 2일 외래센터 6층 남천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기도, 승진자 사령장 수여, 신입 직원 소개, 신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허춘웅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힘든 가운데서도 명지성모병원과 한마음으로 동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새해의 핵심 가치도 그러한 의미를 담아 ‘동행’으로 정해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명지성모병원 개원 36주년이 되는 2020년은 더 큰 도약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람은 꿈의 크기만큼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처럼 우리가 새롭게 꾸는 더 큰 꿈이 명지성모병원을 더 크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한 해 명지성모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명지성모병원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지성모병원이 2일 오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허춘웅 병원장이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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