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선종구 회장 빈자리 열흘 내에 채울 것"

  • 등록 2012-04-25 오후 4:16:09

    수정 2012-04-25 오후 4:16:0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유진그룹은 25일 하이마트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종구 회장의 해임안이 통과됐다며 열흘 안에 새로운 영업부문 대표를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그룹 측은 "최대주주인 유경선 회장은 하이마트의 단독 대표가 아닌 재무부문의 대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영업부문은 내부의 신망을 받는 인사로 10일 이내에 선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식 거래 정지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회사 매각 작업은 주식거래정지 해제 직후에 즉시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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