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공장 찾은 부산시장"노사 협력해 위기 극복하자"

  • 등록 2020-04-14 오전 10:27:07

    수정 2020-04-14 오전 10:27:07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르노삼성차는 지난 9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XM3의 성공을 위한 부산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사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XM3, QM6, SM6 등 주력 차종을 정상적으로 생산하고 있고, 더 나아가 르노그룹 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에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 공급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음을 공감하고 이를 대비한 정부 지원 및 고용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마련된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과의 면담 자리에서 노사가 한마음 되어 빠른 시간 내 안정된 노사 상생 관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간다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내 위치한 주행시험장에서 지난달 출시한 콤팩트 크로스오버 XM3를 직접 주행해 보며 차량의 디자인과 주행 성능에 만족감을 보였다. “부산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XM3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며, XM3가 내수 시장 선전을 넘어 수출 물량까지 확보되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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