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손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2018년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초연했으며 지난 2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재연했다.
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뮤지컬에 데뷔한 옥주현은 그동안 ‘레베카’ ‘위키드’ ‘스위니 토드’ 등 주로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창작뮤지컬로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마타 하리’에 출연한 적 있지만 중극장 규모의 창작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은 ‘마리 퀴리’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리 퀴리’ 초연부터 참여해온 배우 김소향이 주인공 마리 퀴리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마리 퀴리의 친구로 극을 함께 이끌어가는 안느 역에는 지난 2월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던 김히어라, 이봄소리가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도 김찬호, 양승리, 박영수, 임별, 김아영, 이예지, 장민수, 이상운, 주다온, 서혜원, 조훈, 송상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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