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분기 영업익 113% 증가…"하반기 더 큰 기대"

  • 등록 2020-08-14 오후 12:04:22

    수정 2020-08-14 오후 12:04:22

엠게임 2020년 2분기 실적 요약. 엠게임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엠게임(058630)은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 118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1.6%, 11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2.5% 올랐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219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이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3%, 74.4%, 78.9% 성장했다.

이러한 실적에 대해 엠게임은 전체 매출의 64%가량 차지하는 해외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2분기는 북미, 터키 ‘나이트 온라인’이 선방하며 상반기 매출 만으로 지난해 각 게임 누적 매출의 각 64%, 72%를 달성했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국내 PC 온라인게임 매출도 꾸준히 늘며 국내외 매출이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게임은 하반기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게임) ‘진열혈강호’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선출시는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흥행한 국가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검증을 통해 게임성을 다져 국내 혹은 외자 판호 발급이 재개되면 중국 시장에 차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 게임 ‘윈플레이’도 하반기 출시한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으로 신중히 준비 중이며 빠른 출시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또 나이트 온라인, 드로이얀, 귀혼 등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을 위해 제휴 혹은 자체 개발을 진행 중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주력 온라인게임 국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올라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도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와 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 게임 윈플레이 출시로 신규 매출이 더해져 상반기 이상의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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