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등 6개 정부부처로부터 올해 업무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받은 자리에서 “올해 들어서만도 중동의 터키를 시작으로 아시아의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 이르기까지 테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우리는 테러방지를 위한 정보교류도 할 수 없는 실정에 놓여있다”며 “이것은 정말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각 부처의 보고 핵심 주제는 Δ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미래부), Δ문화융성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문화체육관광부), Δ금융의 경쟁과 혁신을 통한 금융 혈맥 기능 강화(금융위원회), Δ신산업 창출로 방송통신활력 제고(방송통신위원회), Δ바이오헬스 10대 강국 도약(보건복지부), Δ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산업통상자원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