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한국 브랜드 가치 높일 것"

18일 강원도 강릉에서 설명회 가져
  • 등록 2016-12-19 오전 11:07:38

    수정 2016-12-19 오후 5:11:02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18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설명회’에 참가해 “평창동계올림픽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18일 강원도 강릉의 씨마크호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연 이날 행사는 ‘2016~2017 강릉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 결승전 직후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렸다. 행사에는 중국과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 언론인, 여행업 및 항공사 관계자 등 8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설명회는 문체부 조윤선 장관과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 강원도 최문순 지사, 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의 합동 기자회견, 조직위의 평창올림픽 준비상황 발표, 저녁식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합동 기자회견에서는 한·중·일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올림픽을 계기로 한 스포츠 교류의 확대 방안과 평창올림픽을 대비한 외래관광객맞이 수용 태세 준비 상황, 평창올림픽 경기장 등에 대한 사후 활용 및 관광 분야의 평창올림픽 유산으로서의 강원도 관광 육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아울러 이번에 방한하는 중국, 동남아 언론인과 여행업 관계자들은 20일까지 강릉 올림픽 파크 조성지와 선교장, 오죽헌, 안목항 커피거리, 정강원, 정선 5일장, 정선삼탄아트마인,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을 둘러볼 예정이다.

조윤선 장관은 “평창올림픽에 이어서 일본, 중국에서도 동·하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평창올림픽이 아시아 국가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공동 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이제 평창올림픽이 1년 정도 남아 있는데, 평창올림픽이 우리나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문화, 관광, 경제, 환경,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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